수원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유해화학물질·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9 ⓒ 뉴스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5~29년)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화학사고 대응 훈련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 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 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 안전 캠페인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이동량이 많아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5개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예방 활동과 대응 훈련을 강화해 예측하기 어려운 화학 사고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