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재판 수차례 불출석' 구속된 정유라…내달 5일 첫 공판
- 양희문 기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사기 혐의 재판에 불출석하다 구속 수감된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30) 씨의 첫 재판이 다음 달 5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은 3월 5일 정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와 관련된 첫 공판을 연다.
정 씨는 2022~2023년 지인에게 약 6억 98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정 씨의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정 씨는 유튜브 등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재판에는 수차례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정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는 미결수 신분으로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70)의 딸인 정 씨는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2017년 1월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뒤 같은 해 5월 한국으로 송환됐다.
이후에도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왔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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