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재 수원시장 출마…"산업 성장, 시민 삶으로 돌리겠다"

반도체·AI 생태계 고도화·생활 인프라 개선 제시

안교재 경기조정협회장이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국민의힘 소속으로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교재 경기조정협회장이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인 수원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산업의 성장과 시민의 삶이 따로 가는 구조를 바꾸는 것이 출마의 이유”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시간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제는 통계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로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의 방향을 ‘첨단산업 전략과 생활밀착 정책의 병행’으로 제시했다.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상주 기업 확대, 산업 인프라 재정비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생활권 중심 교통·교육·돌봄 인프라 개선으로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산업은 일자리로, 일자리는 소득으로, 소득은 일상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며 “퇴근 후에도 하루가 남는 도시, 아이보다 늦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수원 안에서도 생활권 격차가 존재한다”며 “초중고교 도보 통학권 확대와 동네 안에서 해결되는 생활 인프라 구축, 지역 상권 회복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교통·돌봄·교육 분야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