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훈대교 안전진단 'D등급'…광명시 "23일 오전 9시부터 하부도로 통제"

지난달 말 상부도로 통행 제한

충훈대교.(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충훈대교 하부도로가 전면 통제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훈대교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에서 접속도로 우측 옹벽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28일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선 중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선과 120m 보도 구간이 통제됐다.

하부도로는 경기 안양시가 관리한다. 안양시도 하부도로를 통제 결정을 내림으로써 충훈대교 상·하부도로는 모두 통행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많은 만큼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공지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지난 3일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다.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옹벽을 제거한 후 전면 재시공할 방침이다.

충훈대교 및 주변 도로.(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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