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비 32만원' 용인시, 맞춤형 반려동물 지원 운영

고령·배려계층 대상 수의사 방문 진료 제공
취약가구엔 의료·돌봄·장례서비스, 노령동물 검진비용도 지원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7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배려계층이 반려동물 치료를 원할 경우 수의사가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용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자로 구성된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120% 미만인 가구,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다. 지원은 가구당 2회 이내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와 돌봄, 장례서비스와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의료와 돌봄, 장례서비스는 마리당 최대 16만 원, 만 7세 이상의 노령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 지원금은 최대 32만 원이다.

시는 3월부터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등록대상 동물에 내장형무선식별장치와 등록대행비 비용을 마리당 2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와 동물복지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동물보호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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