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궁평항에 포탄 있어요" 신고…'조명탄' 해프닝

경찰 "대공 혐의점·폭발 위험성 없어…수거 예정"

조명탄. 기사 내용과는 무관. (육군 50사단제공) 2024.7.4 ⓒ 뉴스1 최창호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 궁평항 부근에서 포탄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조명탄으로 확인됐다.

1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부근을 산책하던 중 포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현장에 출동한 결과, 발견된 탄은 조명탄으로 파악됐다.

군 EOD는 조명탄 내 화약을 점화하는 데 쓰이는 뇌관 등을 확인한 후 수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명탄 크기는 85㎜로, 모두 3개가 발견됐다"며 "대공 혐의점이나 폭발 위험성은 없다"고 전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