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기도 병원·교통·안전·복지 정보 한눈에
도 14~18일 민생·안전·돌봄 종합대책 추진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설 연휴를 맞아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교통·편의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 기간 각종 문의와 불편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접수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도는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영하고, 성수품 가격 조사와 함께 요금 과다 인상,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시군별로 8~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한도는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늘린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공삼일샵'(031#)에서는 22일까지 20~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마켓경기와 대형마트·로컬푸드 매장에서는 16일까지 농·축·수산물과 화훼류 등에 대해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식품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성수품 제조·가공·판매업체와 중·대형마트, 음식점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유통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기한과 원산지 표시 등 위반 사항을 단속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대책본부도 운영한다.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의정부역과 춘의역 등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노동권익 상담'을 병행한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 73곳과 31개 시군 보건소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1만 1373곳, 약국 7961곳의 정보는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방문건강관리 대상 약 14만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도 유지한다.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만 8060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경찰과 협력한 종합 치안 활동도 강화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무장애 관광지 43곳을 연휴 기간 운영한다.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안성맞춤랜드, 아쿠아플라넷 일산, 자라섬, 전곡리 유적 등이 포함된다. 주요 박물관·미술관도 무료 개방하며, 설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수원·화성(프로배구), 용인·안양(프로농구) 홈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설 안전취약계층 특별대책으로 난방비 긴급지원도 실시한다. 수급자·차상위 34만 153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을, 노숙인 시설 17곳에는 시설별 60만~200만 원을 순차 지급한다. 취약노인·장애인 약 17만 명에 대해서는 IoT 기기, 전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긴급복지 상담은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도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 4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위기 청소년 상담전화(031-1388)는 24시간 운영된다.
저신용 도민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도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연 1% 금리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24시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중교통을 탄력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기존 277회에서 406회로 증회한다. 의정부 경전철과 7호선(부천 구간), 5·8호선(하남선·별내선)은 17~18일 이틀간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마을버스도 지역 여건에 따라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밤 12시까지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도내 민자도로 3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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