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파주 이전 위한 임차 본계약 체결…내달부터 순차 입주

임원진·핵심부서 우선 이전…사옥 건립 사업도 탄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 사옥 전경(경과원 제공) ⓒ News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파주 이전을 위한 사무공간 임차 본계약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경과원은 지난해 연말 동패동 인근 신축건물 내 사무공간에 대해 가계약을 맺고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해 오던 중 최근 이 건물에 대한 준공 승인이 이루어지자 곧바로 임차 본계약을 체결했다.

그 사이 내부공사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과원의 이번 사무실 임차 이전은 파주사옥 건립이 이루어지기 전 그동안 지체돼 온 파주 이전 약속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경과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핵심부서가 먼저 옮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관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 기능도 파주에서 수행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사무공간의 이전이 아니라 경과원의 핵심 기능이 모두 파주로 이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5년 가까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과원 이전 사업이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파주시가 비로소 경기 북부 기업 지원의 거점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갖게 됐다"며 "애초 계획된 경과원 사옥 건립 사업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