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출마…"정권교체 완성은 지방정부 책임"

“정권교체 완성은 지방정부의 몫”

공재광 전 평택시장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재광 전 경기 평택시장(62)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 전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인생의 모든 것을 평택에 던지겠다”며 “정권교체의 완성은 지방정부의 책임”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변화의 흐름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이제 국정의 성과가 현장에서 시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2024년 3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제22대 총선에서 갑·을·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3개 지역구 승리를 이끌었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을·병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민선 6기 평택시장 재임 시절에는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성, 고덕 IC 조기 가동, 평택시 장학관 건립, 교육경비·장학금 확대, 농민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며 평택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쌍용자동차 정상화 활동, 아주대병원 유치 협약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공 전 시장은 출마 명분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의 취업·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삶의 사다리가 끊어진 현실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 책임을 지방정부가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의 책임 행정 △평택항·반도체·미군기지를 축으로 한 경제 선도 △교육·교통·문화·체육이 어우러진 정주도시 조성을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AI 기반 안전도시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 그린수소도시 조성 등 10대 실천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또 GTX-A·C 노선 평택 연장, 평택항 복합경제항만 조성,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신설, 해양·해사 고등교육기관 설립 검토, 평택역 독립운동 역사문화특구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과제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끝으로 “시장은 시민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자리”라며 “민주당 정부의 성과가 평택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