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4일 한말 무명의병 학술심포지엄

도내 31개 전 시·군 실태조사 결실…학술적 정당성 확보 나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잊힌 의병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제2회 무명의병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 오는 24일 잊힌 의병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제2회 무명의병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말 경기도 무명의병의 실태와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24년부터 진행해 온 경기도 31개 시·군 무명의병 실태조사의 성과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김채운(강원대), 김항기(독립기념관), 김명섭(단국대), 조원기(여주박물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무명의병 연구의 학술적 정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며, 김도형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일반 청중과 함께하는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 원고를 공개 검토하는 학술지 게재의 중간 단계"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창작 매체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교육 관계자와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2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