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역세권 개발 선제 대응

하루 1만4천 톤 처리 규모…상부엔 주민 친화 공간 조성

5일 열린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5일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발읍 산촌리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발 하수처리시설은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와 수질 개선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립됐다. 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이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를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와 공정을 진행해 왔다.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1만 4000톤을 처리할 수 있다. 최신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수질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산촌리와 무촌리 일부, 죽당 1·2리, 신원 1·3·4·5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도 처리해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개선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로 24.5㎞, 펌프장 14곳, 배수설비(646가구) 등도 설치해 부발역세권 등 개발계획에 따른 하수 유입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수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에는 나무를 식재하고 산책로, 휴게공간 등 주민 친화 공간을 조성했다.

김경희 시장은 “하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도 지하화해 악취를 최소화하고 상부에는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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