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주 아주대 총장 연임…'대학 미래 비전' 제시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아주대학교는 제18대 총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최기주 총장이 지난 1일부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최 총장은 전날 교내에 '미래 비전 공유회'를 열고 교직원들과 대학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교육 혁신 △융합 연구와 대형 과제 확대 △의과대학·병원 중심 성장 전략 △지역사회 연계와 글로벌 도약을 세부 계획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최 총장은 인간 중심 AI 교육을 강화하고,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융합 전공 확대를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융합 연구 활성화와 대형 연구과제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대학 연구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콰트로 정밀학 연구원과 부처 협업형 연구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학문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최 총장은 또 병원 매출 1조 클럽 달성과 경기 남부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공공의료 강화와 병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의료·바이오 분야 경쟁력 역시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국제화 지표를 강화해 아주대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최 총장은 "비전은 세우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교수와 학생, 직원, 재단과 동문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비전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