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청 민원실에 '여권안심폐기존' 운영
구여권 주민등록번호 노출 우려
여권 전용 세단기 비치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달부터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 '여권안심폐기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여권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사진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신분증이다. 특히 2020년 12월 21일 이전에 발급된 구여권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폐기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마땅한 폐기 방법을 알지 못해 집에 방치하거나 부적절하게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이천시는 여권에 내장된 전자칩과 보안 소재 등으로 가정에서 폐기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시청 민원실에 여권 전용 세단기를 비치한 "여권안심폐기존"을 마련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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