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개 시군 한파특보…비상 1단계 가동

영하권에 날씨가 연일 이어진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예단포선착장의 갯벌이 얼어붙어 있다. 2026.1.27/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영하권에 날씨가 연일 이어진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예단포선착장의 갯벌이 얼어붙어 있다. 2026.1.27/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는 도내 25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7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남양주 등 7개 시군엔 한파경보가, 과천·안산·시흥·김포·고양·의정부·수원·구리·오산·평택·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8개 시군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북부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 복지·상수도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시군과 함께 한파 대응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한파 대응과 관련해 △독거노인·노숙인·건강보호대상자·치매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사전 예방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질식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및 행동요령 홍보 등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도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