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트램 개통 가시화…첫 차량 27일 새벽 입고
성남시, 12월 개통 목표…성남 구간 2.12㎞, 5개 정거장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위례선 트램의 첫 차량이 27일 새벽 위례 차량기지에 입고되며, 위례신도시 트램 개통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고된 차량은 5모듈 1편성으로, 대용량 배터리를 차량 상부에 탑재해 전력 공급선 없이 운행된다. 이에 따라 도시 경관 훼손을 줄이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면과 높이가 같은 초저상 구조를 적용해 교통약자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위례선 트램은 오는 5월까지 총 10편성의 차량이 순차적으로 반입되고, 2월부터는 본선 시운전을 통해 주행 안전성과 지상 설비와의 연계성을 점검한다. 이후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을 거쳐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선은 마천역과 복정역, 남위례역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 규모로 이 가운데 성남 구간은 2.12㎞, 5개 정거장을 포함한다. 개통 이후 위례신도시 성남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등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트램이 지상에서 운행되는 교통수단인 점을 고려해 본선 시운전 전부터 주민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첫 차량 입고는 위례선 트램 개통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다. 안전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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