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7개 특별정비구역 지정 마무리

32구역 양지마을 끝으로 정비구역 지정·고시 완료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마쳤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원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사업 완료 시 기존보다 2447세대가 추가 공급되며 공원과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양지마을 지정으로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완료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앞서 성남시는 시범단지, 샛별마을, 목련마을에 대한 구역 지정을 마친 바 있다.

신상진 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사업 성패를 가늠할 기준"이라며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