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사현장 자재 품질시험 789건 수행…부실시공 예방
레미콘·아스콘 등 점검…17개 공사장서 품질관리 컨설팅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공사 현장 자재를 대상으로 789건의 품질시험을 실시하며 부실시공 예방과 건설 품질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레미콘과 아스콘 등 건설자재를 중심으로 총 789건의 품질시험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4억 원 규모의 시험 수수료 수입을 확보했다.
품질시험은 경기도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이 맡아 진행했다.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 시험기관으로 설립돼 현재 138종의 건설자재 품질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을 통해 현장 반입 자재에 대한 시험 의뢰를 받고 있다.
도는 시험 공신력 강화를 위해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 등 시험 종목을 확대하고, 첨단 디지털 장비 도입과 노후 장비 교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등 도내 17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현장 확인 컨설팅’을 운영하며 레미콘과 아스콘 등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 여부를 점검했다.
도는 지난해 발주 도로공사 현장에서 총 36회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물성시험, 다짐도, 도로안전시설물 등 시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자재 반입 금지 조치와 불량자재 폐기 확약서 작성, 다짐도 부적합 구간 재다짐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선제적 컨설팅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견실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