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콩으로 장 담가요”…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 분양 모집

경기도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직원들이 장담그기를 위해 장독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파주지역에서 재배된 콩으로 직접 메주를 만들어 오는 3월5일 부터 장독에 장담그기를 시작한다. 2022.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도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직원들이 장담그기를 위해 장독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파주지역에서 재배된 콩으로 직접 메주를 만들어 오는 3월5일 부터 장독에 장담그기를 시작한다. 2022.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는 2026 장독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가정에서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도시민들이 맛있는 장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웰빙마루에서는 장단콩으로 직접 생산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메주를 핵심 재료로 활용해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장독분양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여를 끌어내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독분양을 신청하면 장독 1계좌를 분양받게 되며, 메주 1말을 사용해 참가자가 직접 장을 담가 약 13~14kg의 된장과 3.6ℓ의 간장을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22만원이다.

장 담그기 행사는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4일간 웰빙마루에서 진행되며, 이후 약 300일간의 숙성과 관리를 거쳐 오는 12월에 완성된 장을 수령하게 된다.

신청은 총 500계좌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만영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대표이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장독분양 행사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라며 “전통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웰빙마루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