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17도, 포천 -16.9도…김포 한파경보 등 경기 전역 한파특보

영하권의 낮 기온을 보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영하권의 낮 기온을 보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20일 경기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별 일최저기온은 연천(신서) -17도, 포천(관인) -16.9도, 파주(판문점) -15.4도, 가평(북면) -14.5도, 양주(남면) -14.3도, 동두천 –14도 등이다.

현재 경기 전역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 등 10개 시군엔 한파경보가,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성남·안양·구리·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 21개 시군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5도,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한 기온 저하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