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주민들 불편 감내…위례신사선 예타 통과해야"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5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신사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7년째 착공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총 5470억 원의 위례 철도(위례신사선, 위례트램) 사업비를 분담하고도 2024년 위례신사선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례 주민들은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 속에서 극심한 출퇴근 혼잡과 장시간 통근을 감내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교통 차별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을 위해선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와 하남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례신도시 교통 문제는 더 이상 주민들이 감내할 문제가 아니며 정부 정책을 믿고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을 위해 정부가 책임 있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신속 예비타당성평가 결과를 앞둔 지금 정부와 관계 기관에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4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속예타' 사업으로 확정됐다.
철도 부문 신속 예타 기간(9개월 소요)을 감안하면 1월 말~2월 중 최종 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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