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원 베트남 다낭시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이상일 시장 참석

용인시 최초 국제개발협력 ODA 사업 결실
이상일 시장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지원 이어갈 것"

이상일 용인시장(왼쪽 세번째)이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에서 현판 제막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 등 용인시 대표단과 응우옌 티 안 티(Nguyễn Thị Ánh Thi) 다낭시 부인민위원장, 후인 응옥 바(Huỳnh Ngọc Bá) 광푸구 인민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다낭 총영사관 관계자, 현지 주민.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준공식에서 도서관 건립에 기여한 조당호 (사)국제연꽃마을 회장, 이기찬 (사)국제연꽃마을 본부장, 응우옌 히우 다낭시 광푸구 인민위원회 부구청장 등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다낭시 용인시 공공 디지털 도서관이 훌륭한 모습으로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티 안 티 부위원장은 “도서관은 교육·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다낭시와 용인시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사업을 지원해준 용인시와 국제연꽃마을, 관계 기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이 13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용인시 제공)

이날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과 이상일 시장의 공식 방문 내용은 베트남 다낭시 공식 홈페이지에도 소개됐다.

도서관은 용인시가 개발도상국의 교육·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첫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 연면적 약 1686㎡ 규모로 건립됐다. 용인시는 사업비 2억원을 지원했다. 도서관에는 디지털 학습 공간과 열람실, 용인시 홍보관 등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 조성에는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국제라이온스클럽, 시민 등 용인시 지역사회도 참여했다.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한국형 복지 마을이다.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노인 요양원 등 교육·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전날인 12일(현지 시각)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오중택 선임영사, 조주연 다낭 KOTRA 무역관장 등과 다낭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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