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미래 도약 위해 경기도와 전략적 협력 절실"
하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생경제 현장투어'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3일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은호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시가 추진 중인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 일대를 달달버스를 타고 함께 순회하며 선도지구 재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달달버스에는 선도지구 주민대표단도 함께 탑승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후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주민소통간담회에는 선도지구 주민대표단,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소통간담회에 앞서 김 지사와 차담회를 가지며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3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요 현안 사업 3건은 △금정역 남·북부 통합역사 건립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연결도로 개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하 시장은 "금정역은 GTX-C, 지하철 1·4호선 환승 연계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통합역사 건립이 필요하다"며 "시가 개발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도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연결도로 개설'과 관련해서는 "매년 300만 명이 찾는 수리산도립공원과 반월호수 방문객 교통 편의와 관광자원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두고는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거점 사업으로, 시와 도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기에 하 시장은 "올해는 시가 주도적으로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도와 전략적 협력이 절실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선도지구 뿐만 아니라 노후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포 도시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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