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AI 혁신 통해 더 큰 도약 이룰 것"

13일 안양아트센터서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기자간담회
K37+ 벨트·자율주행버스 확대·인덕원 인텐스퀘어 등 추진 약속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026.1.13/뉴스1 ⓒ News1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올해 각오를 밝혔다.

최 시장은 1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스마트 안양'을 시정 목표로 설정하고 미래선도, 민생우선, 청년활력, 행복안심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올해 안양시 예산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한 1조 864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 예산은 8168억 원으로 전년보다 9.8% 늘어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우선 'K37+ 벨트'를 중심으로 AI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박달스마트시티와 인덕원 인텐스퀘어 등 핵심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비산종합운동장 일원은 AI 주거복합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평촌신도시와 원도심 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전반에 AI를 확대 적용하고, 자율주행버스 노선 확대와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무인 로보택시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마무리에서 "안양의 미래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마부정제(馬不停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태도)의 자세로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