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해 신년 화두는 '왕래정정'…"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왕래정정(往來井井)'을 2026년 신년 화두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시'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시 설명이다.
왕래정정은 '주역(周易)' 정괘(井卦)의 괘사(卦辭)에 있는 '정 개읍불개정 무상무득 왕래정정(井 改邑不改井 无喪无得 往來井井)'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우물. 마을을 고치되 우물은 바꾸지 않는다. 잃음도 없고 얻음도 없다. 오고 감에 질서가 있다'는 의미다.
주역에서 우물(井)은 '민생'을 의미한다. 모두 함께 쓰는 우물을 가운데 두고, 마을이 형성되기에 우물은 '잘 계획된 도시'를 상징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왕래정정은 정조 계획도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이 세계 사람들이 오가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하자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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