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첫해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

 경기 여주시가 남한강 출렁다리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 기념 선물을 주고 사진을 찍고 있다.(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경기 여주시가 남한강 출렁다리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 기념 선물을 주고 사진을 찍고 있다.(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첫해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5월 1일 개통 이후 45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이달 20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 여주쌀 20㎏, 출렁다리 레고 등 관련 굿즈를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이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연중 꾸준한 방문 흐름을 유지하며 지속 방문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길이 515m, 폭 2.5m의 국내 최장 보도 전용 현수교다. 신륵사 관광지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결한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