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성과향상 최우수'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성과향상 부문 1위를 기록해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체감사 조직 운영과 감사 계획·집행, 사후조치, 내부통제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으며, 화성특례시는 전년 대비 평가 결과가 가장 크게 개선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감사기구 전문성 강화와 시민 생활 밀접 분야 감사 확대,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지난 19일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원교 감사관은 “확대된 권한에 걸맞은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감사 기능이 행정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