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 장관상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3.5/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3.5/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2년에 이어 2015년, 2022년,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실 공간환경, 서비스 품질,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신속성,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따라서 시는 올해 11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민원실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했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시민 부담을 줄여 왔다.

여기에 디지털 기반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넓히는 한편, 특이·악성 민원 대응 체계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원실 운영을 시민 편의와 안전 중심으로 바꿔 온 결과"라며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는 더 넓혀 시민이 일상에서 민원을 쉽게 처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