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를 한눈에"…'고양콘 특별전' 이달 말까지 개최

지난 22일부터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콘 특별전'에 전시된 BTS 기념품.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2일부터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콘 특별전'에 전시된 BTS 기념품.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문화광장 옆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고양콘 특별전’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고양에서 개최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특화·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콘서트 한정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관 첫날인 22일에는 K-팝 열풍과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중부대학교 중국 유학생 32명을 초청해 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콘은 이제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고양을 찾을 예정으로, 여러분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고양콘의 성장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콘 특별전은 이달 31일까지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