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성과 평가서 최우수 시군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2/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2/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25년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내년 세정 평가 가점과 보조금, 표창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세 특별징수대책'은 올해 징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시군은 도세 특별징수대책으로 기부채납 감면 현황 관리, 법인 취득세 중과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집중 전개해 취득세 등 4000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법인 취득 중과세 조사와 지식산업센터 감면 취득세 추징에서 체계적인 실행력을 발휘해 징수 목표를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시 세정과 과장은 "이번 결과는 세무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 운영으로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