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읍 2800여 세대 가스공급 중단…추위 속 주민들 불편

도시가스 배관.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도시가스 배관.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안성=뉴스1) 박대준 기자 = 21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일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돼 2800여 세대가 추위 속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날 노후 배관 보수작업을 진행하던 중 공동주택 등 주변 지역 가스 공급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현재 온수와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의 사용이 어려워져 추위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 측에 따르면 현재 가스 배관 내 압력 미달로 점검이 진행 중이며, 오후에나 가스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