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 지적 행정' 성과…경기도 표창·국토부 장관상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도 주관 토지 정보 주요 업무 종합평가에서 '지적 행정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종합평가 지적행정 분야에서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적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 지적측량 경진대회와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참여, 도정 협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게 시 설명이다.
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지적, 지적재조사 등 7개 분야 업무 추진 실적, 홍보, 특수시책, 제도개선 건의, 도정 협력 기여도 등을 심사한다.
국토부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 사례를 제출해 참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는 공공 안내 시설물 위치정보를 위성항법시스템(GNSS)으로 측량해 디지털화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위치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시 관계자는 "지적행정과 공간정보 서비스를 반영해 추진한 업무가 평가받은 결과"라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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