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년 성장 프로젝트' 우수 등급 획득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가 최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우수 등급을 획득한 지자체는 도내에서 의왕시와 군포시 단 두 곳이다. 특히 의왕시는 청년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직업상담 및 정책 연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이 있다.
의왕시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로 청년발전소와 청년 정책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청년공간 이용률 제고와 청년 정책 전달 체계 강화 등 성과를 끌어냈다.
의왕시는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별도 심사 절차 없이 내년 1월부터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주종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 실제 수요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안정적인 청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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