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으로 물들인 여주의 가을…'여강 폴 나잇 버스킹' 막내려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11월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운영한 '여강 폴 나잇 버스킹'이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프로그램은 3달간 총 28회 열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 명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월엔 지역 청년예술인 공모를 통해 9개 팀을 선정, 출렁다리와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감성 야외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재단은 또 버스킹과 함께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는 여주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사계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