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2028년까지 자격 연장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 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연장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 이력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 유지, 2019년·2022년 재 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재 인증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유연근무제 도입·확대, 육아시간 사용 지원,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 돌봄 휴가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심사에서 이런 노력이 모범적 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재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가족 돌봄 제도, 직장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제도를 성실히 운영하는 기관에 주어지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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