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하 13도 등 경기지역 출근길 영하 10도 안팎 '한파'

낮부터 저녁사이 비 또는 눈

날씨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4일 오전 경기도 곳곳에서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파주 -13.2도, 동두천 -12.4도, 수원 -9.8도, 이천 -9.8도, 양평 -9.3도 등 기온을 보인다.

아울러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며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 3~8㎝, 그 외 지역 1~5㎝다. 낮 동안 기온은 1~5도 분포다.

기상청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10시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등 도내 1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5일)까지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추위가 지속되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