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중이용시설 281곳 안전 점검…중대시민재해 예방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1월 20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 대상은 시 소관 교량, 터널, 옹벽과 문화·체육·복지·상업 등 공중이용시설 281곳이다.

각 시설 관리 부서는 31일까지 자체 점검을 벌인 후 안전점검표 등이 포함된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총괄 부서는 관리 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안전점검표를 바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인은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