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공무직 근로자 '발열조끼' 지급…한랭질환 예방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겨울철을 맞아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쓰레기 수거 및 가로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공무직노조는 "근무 환경을 고려한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업 중 방한용품 착용, 따뜻한 휴게 공간 확보 등 한랭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장 근무자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한파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비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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