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 한파 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025년 한파 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한파 대책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370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집중 시행한다.
방문간호사 10명을 포함한 전담인력 11명이 각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과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또 취약계층의 자가 관리 강화를 위해 방한용품과 한파 건강수칙 안내문을 배부한다.
이현재 시장은 "한파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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