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국제포럼' 10~11일 킨텍스서 개최

지난해 열린 '2024 경기국제포럼' 대담 모습.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는 오는 10~11일 이틀간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 포럼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국제포럼은 도민들이 국내외 석학과 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경기도형 실천적 담론'을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는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란 대주제로 진행된다.

또 올해 포럼엔 기회·기후·돌봄·노동 등 4개 개별 세션이 준비돼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 기조연설은 AI 기업 '네이선스' 창립자 위르겐 슈미 슈미트후버와 다니엘 서스킨드영국 옥스퍼드대 인공지능 윤리연구소 수석연구원가 맡는다.

개막 대담에는 크리스틴 젠웨이 창 월드뱅크 디지털 기반 글로벌이사가 참석해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2025 경기국제포럼이 기술 발전이 만든 새로운 격차와 불평등을 해결할 실천적 해법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와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