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5일 퇴임…용인시장 출마 본격화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현근택 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54)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6개월 앞두고 퇴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 부시장은 2일 통화에서 "최근 수원시에 사직원을 제출했다"며 5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부시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전격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상근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22년 20대 대선 시기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지냈다. 시 부시장으로는 지난해 10월 임명됐다.
특히 2006년부터 2023년까지는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공동대표를 맡아 소송을 이끌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에는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했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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