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과천시, 2026~2030년 5개년 계획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과천시 제공)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5개년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함께 성장하는 청년참여도시 과천'이라는 비전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5개년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오는 2026~2030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금융,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40개 세부 과제로 나뉜다. 청년정책을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구조로 전환해 청년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시는 확정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2026년부터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은 청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