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 예산 편성 대가로 ‘4억 뇌물’ 서울시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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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현직 서울시의원 등 3명이 경찰 수사로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을 구속했다.

A 의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 납품 편의를 위해 예산을 편성해주는 대가로 4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A 의원과 브로커 B 씨 등 2명도 구속했다. 경찰은 관련자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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