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바이오가스 제조 공정에 음식물 폐수 활용
에코타운 바이오가스화 부속사업 승인…연 7억원 수익 기대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음식물류 폐기물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바이오가스 제조 공정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사업 부속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등에 근거해 사용자 편익을 증진하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해당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가 승인한 사업은 현재 설치 중인 에코타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에 쓰이는 물을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한 음폐수로 활용하는 것이다.
시는 음폐수 처리 수익과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 수익 약 7억 5000만원을 제공받으면 연간 14억 5000만 원의 수익이 에코타운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에코타운'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폐기물업체의 음폐수는 2027년부터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추가 협의를 진행해 실시협약을 변경하고 운영 순이익과 수익배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속 사업이 시행되면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수익을 창출해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라며 "최종 실시협약 변경까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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