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995번지 토지매각 추진…12월1~2일 참가 신청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월곶동 995번지 부지에 대한 토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1~2일 민간사업자 대상으로 월곶동 995번지 토지 매각이 추진되며 총 1만9140m2 규모로 1구역 1만4986㎡와 2구역 4154㎡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의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기반 시설이 구축돼 있어 단기간 내 개발 착수가 가능한 입지로, 사업성 측면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은 곳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입찰은 사업 제안서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청 경제자유구역과에 직접 방문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오는 2026년 2월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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