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4000만원 상사업비 확보…자원순환 분야 사업에 활용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와 11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정성평가 최고 득점을 받았다.
△1회용품 없는 경기 참여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폐기물 발생 감축 및 불법행위 예방 홍보 교육실적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실적 등 정량지표 전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4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교부받게 된다.
이 수상금을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제고, 생활폐기물 배출 인식 제고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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