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9사단, 18~19일 고양·파주 일대 ‘대침투종합훈련’

9사단 장병들이 차륜형 장갑차에서 하차해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육군 제9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9사단 장병들이 차륜형 장갑차에서 하차해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육군 제9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9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등 사단 책임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대항군을 운영해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함으로써 작전수행능력 및 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소방서·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작전 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상황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