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 방면 8중 추돌…1명 심정지, 4명 부상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14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 방면 고양톨게이트(TG) 인근에서 탱크로리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B 씨(40대) 등 4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유출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차량 총 8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후 문산 방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통행이 가능해 지면서 퇴근 시간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보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