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내달 6일 환경 분야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광주시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
광주시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다음달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 분야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과 진로상담을 하는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분야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도록 돕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환경산업과 녹색전환 흐름 속에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 기반 문화예술 기획,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 분석, 환경시민운동 및 환경교육 등 3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이 실제 사례와 진로 방향을 제시한다.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환경 이슈에 대한 청소년 참여와 사회적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다룬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인 성향을 바탕으로 환경적 관심 분야를 알아보는 ‘환경 MBTI 검사’,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인 커피박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참여자는 17일부터 사전 접수(QR코드) 방식으로 모집한다.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 분야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광주시청 기후탄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