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중·고 대상 건강 취약 예방 교육

경기도교육청.(뉴스1 자료사진)
경기도교육청.(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당뇨·희귀 질환·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포용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 및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학생 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 취약 학생을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