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도 예산 1조3471억원 편성…4대 핵심분야 투자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18.8% 증가한 1조34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가 포함된 내년도 본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12월19일까지 진행하는 제297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기본사회 △탄소중립 △자치분권 △민생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기본사회 분야 501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460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8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497억 원 등이다.
기본사회 분야에서 시민이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일상 전반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다양하게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원도시 조성 및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 탄소중립 분야를 더 확립할 계획이다.
'시민이 곧 행정의 주체'라는 가치를 내포하며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등 자치분권 분야도 집중 투자한다.
민생경제 분야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경제'를 실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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